ㅣ베트남전력공사 "올해 전기요금 인상 계획 없다"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전력공사(EVN)는 올해 말까지 전기요금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공언했다.
베트남전력공사 측은 "전기요금을 안정시키는 것이 베트남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전기 생산비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기요금이 계속 동결되는 것은 극히 어렵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의 주요 전력 생산원인 수입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3배 증가했고 전력망 건설을 위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전력공사는 "올해는 이익 없이 관리할 수 있지만 투입 비용이 계속 상승하기 때문에 그 이상은 불가능할 수 있다"며 내년쯤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베트남의 전기요금은 3년째 동결됐다. (출처: thanhn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