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5일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방향성을 모색하며 약보합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0포인트(0.37%) 내린 2,686.60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858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억 원, 520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가 0.45% 하락하며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SK하이닉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0.72%) 등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5포인트(0.30%) 내린 921.69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282억 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81억 원, 8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0원 오른 1,2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