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낮 22도' 포근한 봄날씨…일교차 주의

입력 2022-04-15 22:12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2∼9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 사이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광주 21도, 부산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동해 남부, 남해 동부, 제주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