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민간항공청 "국내선 운임 상한선 인상해야"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은 항공사들이 급등하는 유가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국내 운임 상한선을 3.7% 인상할 것을 권고했다.
민간항공청이 교통부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항공기 연료비는 현행 상한제가 도입된 2015년 9월 이후 84% 인상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에 따르면 항공유인 Jet A1의 가격은 배럴당 61.6달러에서 132.6달러로 두 배 상승했다.
CAAV는 최대 850km의 경로에 대해 2.2%, 1280km 이상의 경로에 대해 6.6%의 인상을 제안했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2019년 국내 운임 상한선을 전면 폐지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베트남은 여전히 항공료 상한선을 적용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