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정준호,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연기 대가의 귀환에 시청자 설렌다

입력 2022-04-15 10:00



배우 정준호가 대한민국 넘버원 코미디 연기의 대가임을 확실하게 입증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최검 장군 역으로 분한 정준호가 베테랑 코믹 연기를 보여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극중 정준호는 차차웅(박해진 분)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 최검 역을 맡았다. 최검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면 덕력이 쌓이는 신적 존재이기도 하다.

이처럼 최검은 장군신으로 몇 천 년을 살아왔지만, 차차웅(박해진 분) 앞에선 한없이 아이처럼 구는 철없어 보이는 만신이다.

정준호가 분한 최검은 '지금부터, 쇼타임!'의 스토리 라인을 이어가는 가장 큰 열쇠이기도 하다. 최검은 모든 극의 뼈대를 이루며 귀신과 사람 사이의 모든 이야기를 이어나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그래서 정준호이고 정준호여야만 했다. 정준호는 대한민국을 코미디에 홀릭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본능적으로 코미디 연기의 키포인트를 직감하며 연기하는 배우다.

드라마 전반에서 보여지는 정준호의 익숙한 국민 코미디 연기는 시청자들 누구나 편안하게 폭소를 터뜨리며 웃을 수 있게 한다. 그러나 그 웃음 속에서도 차차웅을 보필하고 고슬해(진기주 분)를 보듬으며 제자들을 살핀다. 그렇게 '정준호여야만 하는' 최검이 완성됐고 이제 시청자들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오는 23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