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대한교육연극협회(이현숙 협회장)’가 출범했다. 이현숙 협회장과 박혜정, 위명우, 김다래 이사는 ‘연극을 통한 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현대예술을 통해 교육적 가치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숙 회장은 연극심리상담사와,교육연극교사 자격,아동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 보유자로 교육극단 드림 창고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공연예술치료협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중이다.
대한교육연극협회는 연극배우, 연출가, 예술치료사, 교사들이 모여 교육연극을 기반으로 한 공연제작과 콘텐츠 제작, 문화 예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이, 문화, 성별을 초월해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더불어 문화 예술교육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협회를 출범시킨 이사들 중에 박혜정 이사(교육극단 드림 창고 대표)는 문화예술교육사, 부모교육지도사,학교폭력상담사로 활동하며 교육연극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위명우 이사(극단 휘파람 대표)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양평지회 이사로 재미와 놀이만을 위한 공연예술이 아닌 관객들과의 공감과 소통,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공연예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래 이사(이음아트 대표)는 ‘디지털을 감동시키는 아날로그 문화운동’이라는 구호아래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고객감동을 목표로 기업과 직장인,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발달과 가정, 학교 ,폭력문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통합적 문화 예술 교육을 실현해 가고 있다.
협회는 발달연극놀이 지도사 자격증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자격증 관련 수업을 경기도 김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창단이후 첫 일정으로 충남교육청 유치원교사 연수 프로그램(5월16일~5월19일)을 진행한다. 운영시간 및 자격연수 프로그램 안내는 대한교육연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