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비중 늘어...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 분양

입력 2022-04-13 09:36


올해 2월 부산지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용도별 거래량에 따르면 2022년 2월 부산 부동산 거래 총 5451건 중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1618건으로 전체 부동산 거래비중에서 29.7%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대출, 세금 등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투자 수요가 향하고 있다"라며 "그 중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오피스텔의 경우 임차수요가 풍부해 안정성이 높은 곳을 위주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부산진구 일대에 들어서는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이 주목 받고 있다.지하 6층~지상 20층의 규모에 연면적 약 3만 6802㎡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 조성된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26~75㎡, 총 259실로 준공되며 효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았다. 2021년 12월 모집공고 완료해 DSR 규제 미적용 단지로 LTV를 70%까지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정책과 금융기관의 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부산 지하철 1·2호선인 서면역을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교통망도 확대된다. 단지 인근에 부전역 복합환승 센터가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에 있으며 부전-울산 복선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발도 예정돼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진다. 차량 교통망도 중앙대로, 동서고가도로을 통해 사상IC, 서부산IC, 중앙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NC백화점과 서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부산시민공원 등이 있으며 서면2번가와 전포동 카페거리 등도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등이 풍부하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에 문현금융단지(2022년 3단계 착공예정)가 있어 총 4만 8000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사업비만 1조 42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부산 철도차량 정비단도 이전 계획이 있어 향후 도시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