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송의 첫 주연 작품 '춘정지란'촬영을 완료했다
드라마 ‘춘정지란’은 노비 신분을 벗으려는 주인공이 여장 남자로 위장해 혼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아찔한 세 남자의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웹툰 플랫폼 ‘봄툰’과 중국 웹툰 매체 ‘콰이칸’에 동시 연재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끈 노명희 작가의 원작 웹툰 ‘춘정지란’이 드라마화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송이 극중 맡은 최혜성(김송 분)은 자유롭고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종잡을 수 없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하트브레이커로 존재감이 강렬한 캐릭터이다.
곱상한 외모에 타고난 입담으로 노비는 물론 마을 사대부녀들까지도 사로잡지만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 철벽남 혜성이 목표한바를 이루기위해 유영재(진금서 역), 우태하(민서윤 역)와 함께 만들어내는 예측불허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박시후, 이시형과 출연했던 드라마 멘탈리스트에서는 비밀을 가진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예측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 춘정지란에서는 첫 주연작품이면서 동시에 첫 사극 도전작으로 강력한 임팩트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송은 KBS ‘2017학교’로 데뷔해 ‘까까머리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다가, 지난해 군 제대 이후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LOVE & WISH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춘정지란’은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 올해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