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하이키(H1-KEY) 소속사 GLG가 첫 보이그룹을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12일 소속사 GLG는 '2022 GLG NEW BOY GROUP AUDITION(2022 GLG 뉴 보이그룹 오디션)' 개최 소식을 전했다.
'2022 GLG 뉴 보이그룹 오디션'은 국적에 관계없이 2002년 이후 출생자의 남자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노래, 랩, 댄스, 연기 등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GL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GLG와 전속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GLG는 "GLG의 첫 보이그룹이자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를 꿈꾸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 기존의 문법을 넘어서는 독창적이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보이그룹을 제작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예비 스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GLG는 올해 초 설립된 글로벌 K팝 전문 레이블이다. 싸이더스, 제이티엠엔터테인먼트 출신 한재철 대표와 에프엑스 빅토리아, 슈퍼주니어-M 조미 등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한 SM엔터테인먼트 출신 황현희 이사 등 K팝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다.
지난 1월 GLG의 첫 번째 주자로 4인조 걸그룹 하이키가 데뷔했으며, 데뷔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은 발매 직후 각종 해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빠른 속도로 1000만 뷰를 돌파해 '4세대 대표 당당돌'로 거듭났다. 하이키에 이어 글로벌 스타로 떠오를 GLG 표 보이그룹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22 GLG 뉴 보이그룹 오디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GL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