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러시아인 관광객, 베트남 하이퐁 호텔서 추락사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이 베트남 하이퐁(Haiphong)의 한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6시경 하이퐁 깟바(Cat Ba)누이응옥(Nui Ngoc) 거리의 한 호텔에서 러시아인 관광객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이퐁 현지 경찰이 사망자의 호텔 방을 조사한 결과 외부 침입이나 살인을 시도한 흔적은 없었다.
호텔 방 창문은 누이응옥 거리가 잘 보이도록 활짝 열려 있었으며 테이블에는 술잔이 놓여 있었다.
하이퐁 인민위원회 레캉남(LeKhac Nam) 부위원장은 "하노이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 해당 사건에 대한 내용을 송달했다"며 "시신은 깟바 구 의료센터에 안치됐다"고 전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