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IPO 시동 거는 빈패스트, 미국 증시 올해 상장하나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최초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올해 미국 증시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빈패스트싱가포르(VinFast Trading and Investment Company)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IPO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빈패스트싱가포르는 빈그룹이 싱가포르에 세운 투자법인으로 빈패스트의 보유지분 전량을 빈패스트싱가포르로 이전했다.
빈그룹이 빈패스트싱가포르의 최대주주다. 빈패스트의 IPO가 성공할 경우 2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빈패스트는 지난달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버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차(EV)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며 첫 단계로 2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빈패스트는 미국 최초의 공장단지에 총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dan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