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주식 액면분할 이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9시28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보다 1,300원(-4.14%) 하락한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5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일 액면분할이 적용되면서 주식수는 714만주에서 3,570만주로 늘었다.
주가 하락은 주요 수출 국가인 중국의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면서 상하이 지역에 2주째 봉쇄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