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업체인 그린플러스는 충남 논산 토마토 재배 청년 스마트팜과 26억원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공사 완료후 5년마다 갱신을 통해 유지보수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이 창업 청년들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그린플러스는 지난해 전북 김제 토마토와 경북 상주 오이 ‘청년 스마트팜’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추가로 2건의 ‘청년 스마트팜’ 시공을 통해 총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유일 스마트팜 상장사인 그린플러스는 국내 생산 공정에서 자체 제작한 자재를 활용해 스마트팜 시공까지 수행하며 재배작물과 재배지역, 기후 등을 고려해 발주자의 니즈에 맞는 스마트팜을 기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청년들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처음으로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