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은 올해 10월까지 7개월 간 문화예술인 공연·전시를 후원하는 문화라운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존은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홀인원광장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예술인 16팀, 공연 분야 전문 예술인 7팀 등 23팀이 참여한다.
올해 10월까지 매월 2회(토요일) 일반 무대(공연·전시), 전문 예술인(공연) 무대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 23일 문화라운드 첫 공연을 시작한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연·전시 기회가 줄어든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인들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신규 사업"이라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