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9~10일 주말은 5월 중순처럼 따뜻할 전망이다.
토요일인 9일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8~29도일 것으로 예측된다.
경북 구미시는 9일 낮 기온이 29도까지 뛰면서 봄을 넘어 초여름같이 덥겠다.
서울은 9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각각 11도와 22도가 되겠다.
다른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인천 12도와 18도, 대전 11도와 26도, 광주 10도와 26도, 대구 10도와 27도, 울산 10도와 25도, 부산 12도와 21도다.
일요일인 10일은 최저기온이 7~18도로 9일보다 조금 높고 최고기온이 19~28도로 9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도와 24도, 인천 12도와 20도, 대전 11도와 26도, 광주 11도와 25도, 대구 12도와 27도, 울산 12도와 24도, 부산 13도와 21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는 더 건조해지겠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 일부, 강원영동, 전라동부, 영남 등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는 10일 낮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이상인 강풍까지 불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9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수도권·충청북부·서해5도에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이 5㎜ 내외로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지는 못하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