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테크 시장은 재미 없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률에 표정 관리가 어려운 투자자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오늘도 브레이너드 부의장 발언의 파장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美 10년물 국채 금리, 어제 2.5%→오늘 2.6% 돌파
-3월 FOMC 이후, 단기물 금리 더 빨리 올라
-양적 긴축 발언 이후, 단기물보다 장기물 더 올라
-월가 “10년물 금리, 과연 언제 3% 돌파할까?”
-美 10년물 국채 금리↑…빅테크?가상화폐 ‘충격’
-테슬라 등 나스닥 지수, 어제 이어 2%대 급락
-채굴량 한계로 낙관론 불었던 비트코인도 폭락
Q. 올 들어 재테크 시장이 별로 재미가 없다고 하는 와중에 오히려 웃음을 짓고 있는 투자자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람들입니까?
-브라질 투자 관련 “유망할 것” 언급
-지난 1월 3일, 일정상 10월 브라질 대선
-지난 2월 21일, 우크라 사태 전 ‘삼바 주목’
-브라질 투자자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글로벌 테마 ETF 중 브라질, 수익률 30% 넘어
-브라질 주식형 펀드, 해외주식형 중 최고수익률
-보베스파지수 15% 급등, 종목 투자는 최고수익
Q. 브라질 주가지수는 15% 정도 올랐는데요. 수익률은 왜 30%에 가깝게 되는 걸까요?
-브라질 투자수익률, 헤알화 가치에 영향
-원·헤알화 환율, 직거래 시장 없어 ‘재정환율’
-원화를 달러화로 교환 후, 다시 헤알화로 교환
-원·달러 환헤지 가능, 헤알·달러 환헤지 불가능
-브라질 투자수익률, 헤알화 가치에 영향
-보우소나루의 만용, 1년 전에는 200원 붕괴
-원·헤알화 환율, 올해 17% 이상 상승 ‘환차익’
Q. 올해 들어 브라질 투자자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들이 궁금하실텐데 왜 이렇게 주가도 좋고 헤알화 가치도 빠르게 회복된 거죠?
-코로나 이후 인플레, 수요견인보다 공급중시
-美, 작년 4월 CPI 상승률 발표 후 인플레 논쟁
-국제금융협회 ‘글로벌 인플레 퍼펙트 스톰’ 경고
-브라질 경제, 원유·철광석·석탄·커피가격 좌우
-코로나와 기후변화, 공급망 차질로 가격 상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부채질
-브라질 은행, 작년 하반기 이후 금리인상 주효
Q. 뒤늦게 브라질 투자 수익률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브라질에 자금이 속속 유입되고 있지 않습니까?
-글로벌 자금, 브라질로 자금 유입 속도↑
-3월 MSCI 브라질 ETF, 1700억원 이상 유입
-브라질 중·대형주에 투자하는 대표 펀드
-신흥국 가운데 중국을 추월한 ‘가장 많은 규모’
-글로벌 자금, 브라질로 자금 유입 속도↑
-와타나베 부인 주도, 엔캐리 자금 ‘가장 활발’
-日, 고집스러운 ‘금융완화 정책’+엔화 가치 약세
-엔·달러 환율, ‘구로다 라인’ 근접하면 더 가속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달러당 130엔 도달할 것”
Q. 오늘 국제외환시장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사카키바라라는 사람은 어떤 인물인지 잠시 말씀해 주시지요.
-사키키바라, 엔·달러 환율 130엔 예상 발언
-국제금융시장에서 ‘미스터 엔’으로 알려져
-前 일본 재무성 차관, 지금은 인도경제연구소장
-2012년 아메노믹스 추진 당시, 엔저 효과 의문
-그 이후 국제외환시장에서 한동안 자취 감춰
-구로다vs사카키바라, 2차 혈투 결과 ‘관심’
-韓, 대일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주목해야
Q. 단도직입적으로앞으로 브라질 투자가 계속해서 유망할 것으로 보십니까? 올해 10월에 있을 브라질 대통령 선거결과도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보우소나루, 코로나 초기 인식과 대응 미숙
-브라질 국민 사이에는 ‘코로나 망국론’ 확산
-대통령 탄핵 위한 ‘브라질판 촛불시위’ 확산
-보우소나루의 외교실패, 친중 정책이 자충수
-브라질, 10월 대선…룰라 재집권 가능성↑
-여론조사 결과상, 룰라 지지도 압도적
-러시아-우크라 사태 종료 이후 조정, 하지만 베팅
Q. 브라질 투자의 변수도 있지 않습니까? 제2의 핑크 타이드 물결이 확산되고 미국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중남미, 제2의 핑크 타이드 ‘좌파 물결’ 확산
-5월 콜롬비아 대선에서 좌파 집권 가능성
-유일한 우파 보우소나루 정부, 룰라로 교체
-트럼프 정부 이후, 미국과의 관계 ‘급속히 악화’
-트럼프, 마두로 사태 계기로 ‘중남미 버리기’
-바이든, 이민 등 중남미 끌어 안기…성과 미미
-중남미, 제2의 핑크 타이드 ‘좌파 물결’ 확산
-핑크 타이드 표방 중남미, 포퓰리즘적 ‘복지’
-재정적자와 채무비율 급증, 디폴트 우려 고조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브라질 투자하면 브라질 국채였습니다만 최근에는 브라질 국채에 대해서는 왜 언급되지 않는 걸까요?
-브라질 국채투자, 주식형 상품보다 덜 유망
-인플레 감안 금리인상, 국채가격은 떨어져
-헤알화 강세에 따른 ‘큰 폭의 환차손’ 보전
-브라질 국채, 재정 건전도 회복 여부 ‘관건’
-보우소나루, 인기 위주 정책으로 ‘디폴트’ 우려
-룰라 재집권시, 재정 건전도 회복 가능성
-브라질 국채 매력, 조세 감면에 ‘고금리’
-브라질 국채 이자, 재투자보다 그대로 받아야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