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모스크바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입력 2022-04-06 10:58
이케아 '우리와 지구' 출간…지속가능한 생활 담아


멕시코와 모스크바, 발리나 베이루트 등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케아는 출판사 '파이돈(Phaidon)'과 함께 집에서의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한 영감을 담은 '우리와 지구(Us & Our Planet)'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와 지구'는 ▲시간 ▲공간 ▲음식 ▲휴식 ▲놀이 ▲함께하기 등 6개 주제를 바탕으로 이케아의 상징적인 디자인, 흥미로운 인터뷰, 인상적인 사진, 깊이 있는 에세이 등을 담았다.

대나무로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만드는 건축가, 저소득 지역에 방치된 도로변을 정원으로 바꾸는 정원사, 작은 아파트에서 아이와 함께 사는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의 집에서의 생활을 만날 수 있다.

앞서 이케아는 1950년부터 집이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는 믿음으로 전 세계 가정을 방문해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탐구해왔다.

다양한 사람들의 집에 대한 니즈(욕구)와 꿈을 알아보고 제품 개발, 홈퍼니싱 솔루션 등에 반영해 집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우리와 지구' 출간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집을 꿈꾸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영감을 제공할 계획인데, 개성을 담은 행복한 집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매장, SNS(소셜미디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집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연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