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리인상 전망에 보험주↑…현대해상 3%대 강세

입력 2022-04-06 09:22
수정 2022-04-06 09:25


국내 손해보험회사 주가가 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거래일보다 950원(3.01%)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70원(3.68%) 상승한 1,97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화재(1.16%)와 DB손해보험(1.30%)도 강세다.

미국 연준 부의장에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더 빠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 행보를 예고했다.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 지명자는 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Fed는 5월 회의(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고, 연속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체계적으로 통화 정책을 긴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