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4.67p, 0.31% 소폭 떨어진 1,520.03p을 기록하며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호찌민거래소는 161개 종목이 상승, 21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97개 종목 상승, 133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193개 종목 상승 그리고 137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8.84p(0.57%) 하락한 1,539.20p로 마감했고 11개 종목 상승, 19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2.59p 떨어진 456.10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03p 소폭 오른 117.70p를 기록했다.
총 거래대금은 21조7,600억동(미화 9억5,200만달러)으로 지난 2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전날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2개 업종이 상승을, 13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0.96%, 증권업 -1.42%, 보험업 -0.12%, 건설·부동산업 -0.18%, 정보통신(ICT)업 0.03%, 도매업 -0.43%, 소매업 -0.27%, 기계류 0.23%, 물류업 0.30%, 보건·의료업 -0.82%, F&B업 -0.23%, 채굴·석유업 0.41%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770억동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