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 저작권 시공 중개 비즈니스 '두꺼비실장' 런칭

입력 2022-04-05 15:35


주식회사 노루홀딩스가 설립한 주식회사 두꺼비선생이 오는 4월 7일,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저작권 시공 중개 플랫폼 비즈니스를 런칭한다. 두꺼비실장이라는 이름 하에 앱과 웹 서비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에서는 무분별하게 디자인이 불법으로 사용되어, 그 가치를 온전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 속에서 두꺼비실장은 기존 디자이너와 의뢰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담겨 설계된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 가치를 부여했다.

디자이너들의 고유 특징 CMF(Color?Materials?Finish)라고 불리우는 컬러, 소재, 마감 등이 미술의 판화처럼 그대로 재현이 될 수 있는 구조다. 해당 디자인의 실제 재현은 시공 전문가가 진행함으로 전문가의 영역을 확실히 이분화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꺼비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1:1로 제작되는 설계가 아니라, 해당 포트폴리오 저작물을 사용하는 사용비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다. Action(행위), Interest(관심), Opinion(의견)에 따른 ‘AIO TAG’ DB를 1,500개로 세분화하여 구축했다. 고객들의 취향을 세분화하게 분석하여 인테리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 단순히 ‘모던’, ‘시크’ 등 일반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아닌, 취향, 동선, 예산, 가족의 구성원 등 개인의 특정 정보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시공현황, MAP기능, MY TAG 필터 등을 활용하여 오프라인의 전유물이었던 인테리어 전반(디자인 및 시공)의 서비스를 플랫폼에 담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