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가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듀플래닛을 선보였다.
바이브컴퍼니는 메타버스 플랫폼 듀플래닛의 가상토지 분양 알림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이달 20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듀플래닛은 토지나 건물을 가상 공간에 소유하거나 임차해 비즈니스와 쇼핑,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가상의 공간을 분양받아 매장이나 전시장을 차려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고, 가상 오피스를 구현해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회사는 듀플래닛에 서울 시내 70여만개 필지를 가상으로 구축하고 이를 공시지가와 연동해 현실 경제 상황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전자화폐와 NFT를 적용해 토지나 디지털 콘텐츠 소유권을 보장하고 거래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듀플래닛은 '더 나은 일상의 확장'을 슬로건으로 하는 가상 경제 플랫폼으로, 소셜이나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의 영역을 뛰어 넘는 가상 세계의 경험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