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가 조선족?"…中 오디션 참가 프로필 논란

입력 2022-04-04 15:52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잡음이 들려오고 있다.

3일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출연자 명단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 공개됐다.

앞서 중화권 매체는 제시카가 '승풍파랑적저저3'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제시카가 포함된 출연 명단까지 공개되고 제시카 역시 최근 자신의 SNS에 "Coming soon"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해당 프로그램 출연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온라인에 공개된 명단에는 총 58명의 이름이 올랐다. 22번째에는 제시카의 한국 이름인 정수연이 쓰여 있다. 여기에는 참가자의 신상 정보도 담겼는데, 제시카는 미국 출신의 1989년생, 한국 켄트외국인학교를 나온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출신이라고 소개됐다. 특히 민족이 조선족으로 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경쟁을 거쳐 5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 한국에도 잘 알려진 1990년대 중화권 스타 중리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나 2014년 탈퇴하고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지난해 9월 채무 불이행과 임금 미지급 등으로 80억원 규모의 소송에 휘말린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중국 매니지먼트사와 20억원대의 소송에 휩싸여 대법원까지 간 끝에 패소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