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22년도 예산안 발표

입력 2022-04-04 13:47


ㅣ싱가포르, 2022년도 예산안 발표













싱가포르 정부는 2022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803억불(1,088억싱불)을 편성했다.

세입은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1.7% 증가한 603억불(817억싱불)이 편성되었으며, 세출은 보건, 국방, 인력 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한 756억불( 1,024억싱불)이 편성되었다.

이 밖에 특별이전지출은 전년대비 21.0% 감소한 46억불(62억싱불)이며, 투자수익 기여금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159억불(216억싱불)이다.

이번 예산안 편성과 관련, 정부는 코로나19 대응과 성장 동력 확충, 기업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확장적 예산을 편성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예산의 축소 등으로 재정적자 규모는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기업 지원에 대해 2020년 코로나19 이후 시행하고 있는 기업 대출지원 프로그램(Temporar Bridging Loan Program)을 올해 9월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및 참고>

출처: The Diplomat(2022.3.29)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