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중국 수출 막힌 베트남산 과일·채소...다른 국가로 전향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과일 및 채소 수출기업들이 대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른 국가 수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중국은 베트남 과일 및 채소의 최대 수출국으로 전체 과일 및 채소 수출 시장의 65~80%를 차지했으나 최근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올해 들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하여 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만 올해 1~2월 미국, 한국, 일본, 호주, 네덜란드 등 국가로의 베트남 과일 및 채소 수출은 증가했다.
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4600만 달러, 한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수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호주와 네덜란드로의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45.7%와 51.5% 증가했다. (출처: vietna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