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비축유 방출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원유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1분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3.90%) 내린 1만 6,000원에, 흥구석유는 220원(2.69%) 내린 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1달러(1%) 내린 배럴당 99.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16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