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천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 2대 추락…"3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22-04-01 14:00
수정 2022-04-01 16:02


1일 오후 1시 36분께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 들판 인근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두 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KT1 탑승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 주변에 민가가 있으나 확인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KT1 2대가 비행 중 충돌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4명, 인력 35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와 추락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