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JT저축銀 대표, 7연임…"지속가능 성장 이어가겠다"

입력 2022-03-31 11:28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가 7연임에 성공했다.

JT저축은행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최성욱 대표이사가 7번째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1년이다.

JT저축은행은 최 대표가 조직 내 리스크 관리와 심사 역량을 강화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연임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최 대표 부임 이후 JT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3,369억 원에서 약 2조 1,500억 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JT저축은행의 21년말 당기 순이익은 약 2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 대표는 "급격히 변하는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비스 뿐 아니라 대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도 함께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