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멘트 부족 현상 현실화에 시멘트 관련주 급등세

입력 2022-03-29 09:37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연탄 가격이 폭등하면서 시멘트 부족 현상이 현실화되자 국내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고려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850원(18.89%)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같은 테마로 묶인 서산과 성신양회가 15% 안팎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일시멘트와 삼표시멘트도 8%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8일 현재 시멘트 재고량은 65만 톤으로 알려졌다. 장기 보관으로 시멘트가 굳어 판매할 수 없는 재고를 제외하면 사실상 재고량이 35만 톤에 불과하고, 봄 건설 성수기 때 전국 하루 출고량이 20만 톤인 것을 고려하면 이틀 물량도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시멘트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연탄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에서의 거래 중단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