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ing' 권율 종영 소감 "많은 분들이 호응,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입력 2022-03-28 10:50



배우 권율이 '며느라기2…ing'의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권율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에서 아내 민사린(박하선 분)의 고충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유니콘 남편' 무구영 역을 맡아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극 중에서 권율은 생일상을 차리고 제사 준비를 하는 등 시즌 1의 초보 남편에서 벗어나 성장한 모습으로 '며느라기2…ing' 스토리를 흥미롭게 완성했다. 이러한 캐릭터 변화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그가 '며느라기2…ing' 종영을 맞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권율은 종영 소감을 묻자 "시즌 1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어서 시즌 2에 대한 부담감과 걱정, 그리고 더 잘 해야 된다는 압박감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며느라기'라는 콘텐츠를 기대해 주시고 많은 분들이 호응하며 봐주셔서, 배우로서 이런 작품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한 '유니콘 남편' 무구영을 연기하며 어려웠던 점은 경험해보지 못한 순간들이라며, "아이가 생겼다는 감정을 어떤 하나의 감정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복합적인 감정이 필요했다. 제가(구영이가) 느끼는 아이가 찾아왔다는 상황의 감정과 사린이가 느끼는 감정 차이를 이해하고, 혹은 이해 못 하는 상황들에 대해서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신경 쓰고,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시즌 2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동창회 분위기 마냥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한 뒤,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호응해 주시니 배우로서 더 힘이 나고 기운 받는 시간이었다. '며느라기'가 서로에 대해 입장 차이, 간극을 벌이는 작품이 아니라 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더 아껴줄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됐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권율은 매주 300만 뷰 안팎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며느라기2…ing'로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히트작을 추가,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출연을 확정 지은 그가 또 어떤 캐릭터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