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싱가포르, 2022년 고용시장 회복세 전망
노동부(MOM)가 3월 14일 발표한 '2021 Singapore Labour Market'에 따르면, 올해 싱가포르의 고용시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인한 경제활동 증가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고용 인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166,600명으로 큰 폭 감소한 이후 2021년 208,000명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입국 제한이 완화되면서 외국인 노동력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고용의 약 28%를 차지하는 비거주 노동자 고용이 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정보통신, 사회서비스, 행정 지원, 금융 및 건설 부문에서 고용이 증가했으며, 숙박, 항공 및 운송,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하락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 동기 3.0% 대비 0.5% 소폭 하락에 그쳤다.
한편, 노동부는 보고서를 통해 2021년 고용부문에서 대부분 현저한 개선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더욱 점진적인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 및 참고>
출처: Straits Times(2022.3.14)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