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말련, 5월 1일부터 최저임금 인상 예정
말레이시아 정부는 올해 5월 1일부터 월 최저임금을 1,500링깃(약 356미불)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월 최저임금은 1,200링깃(약 285미불)으로 2020년 2월 1일 마지막으로 개정되었다.
이스마일 사브리 총리는 이번 임금 인상 정책은 우선적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에 한해 시행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경우 재정적 여력을 고려해 시행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8~30세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경우 고용주에게 6개월간 월 900링깃(약 213미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도 발표했다. 동 프로그램은 신규 고용 직원의 최소 급여가 1,500링깃(약 356미불) 이상일 경우에 적용된다.
인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기준 말레이시아의 실업률은 4.3%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며 실업자는 76만 명에서 59만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및 참고>
출처: Straits Times(2022.3.19)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