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키친, 공식 온라인몰 론칭 "오늘 주문한 제품 다음날 새벽에 받는다"

입력 2022-03-24 10:00


슈퍼키친을 운영중인 ㈜슈퍼메이커즈가 지난 2일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며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슈퍼키친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반찬류 HMR(가정간편식) 판매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식품 생산, 유통 물류, 판매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 진출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했던 쇼핑경험을 온라인상에서 이용 가능하게 했다.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오프라인과 동일하며 제철반찬과 밑반찬을 비롯해 밀키트, 스테이크,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몰에서 오후 6시까지 제품 구매 시 당일 만들어 다음날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며 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인천 일부다.

이번 온라인몰 론칭을 기념해 가입 고객 대상 쿠폰팩을 지원하고 3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밑반찬 무료 증정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인수 사업본부장은 “집 근처 매장이 없거나 출퇴근으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최소 두 시간 안에 제품을 배송함으로써 고객에게 편리한 반찬 쇼핑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키친은 2017년 6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100% 직영 매장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점포 확장에 나섰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65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0개 이상의 점포 운영과 근거리 배송을 위한 오프라인 배송거점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