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펀딩, "기다림은 더 짧게"…뱅카우 쇼트트랙 오픈

입력 2022-03-23 16:29
수정 2022-03-31 09:32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대표 안재현)가 송아지 펀딩 기간을 대폭 줄인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0여두의 송아지가 소개되는 '뱅카우 쇼트트랙'은 그간 진행된 뱅카우의 역대 한우 송아지 펀딩의 지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뱅카우 쇼트트랙'은 앞서 진행된 뱅카우의 역대 한우 송아지 펀딩의 지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형태의 상품으로, 구매자들이 중도해지를 하면서 발생한 여분의 상품을 다루는 만큼 최종 수익실현까지 필요한 기간이 줄어든다.

특히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 또한, 기존의 뱅카우 펀딩과 마찬가지로 펀딩 금액의 1%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유전지수와 농가 소개 등 펀딩에 필요한 모든 사전 정보들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펀딩 참여를 희망할 경우, 뱅카우 어플리케이션 내 상세 소개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있다.

이와 더불어 뱅카우의 쇼트트랙은 펀딩에 참여한 상품 구매자들이 중도해지를 하면서 발생한 여분의 상품을 다루는 만큼 최종 수익실현까지 필요한 기간이 단축된다. 통상 한우 펀딩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24개월 정도이지만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은 18개월부터 시작하여, 최소 6개월 내지 최대 13개월의 기간을 절약할 수 있다

김수정 스탁키퍼 PO는 이번 출시와 관련해 "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와 펀딩 상품을 기획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펀딩에 참여하는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향후 커피 한 잔 값으로도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고안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뱅카우는 농가와 소비자를 펀딩으로 지난해 5월부터 32억여 원 상당의 송아지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