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 기술보증기금 Kibo-Star 밸리기업으로 선정

입력 2022-03-23 12:30
수정 2022-03-24 09:57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이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를 운영하는 ㈜아이오앤코코리아(대표 전재훈)를 ‘Kibo-Star 밸리기업’으로 선정했다.

Kibo Star란 기술보증기금이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예비 유니콘을 선정하고 육성하기 위한 보증제도로서 기술사업평가 A등급 이상의 벤처기업 중 팀 역량, 시장성, 신용상태, 성장 잠재력 등을 두루 평가해 매 년 두 기업을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두 기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해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50억원 이내 보증한도를 부여하며 투자지원, 이노비즈기업 선정, 상장지원 등 다양한 우대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에 선정된 예스비는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SJ투자파트너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등으로부터 작년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지은 예스비 경영관리본부 총괄 본부장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브랜드 제조사에 우수한 IT 기술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제공하여 비대면으로 70개 국가의 해외 바이어를 효율적으로 매칭해주고 있다. 또한, 이번 Kibo-Star 밸리기업 선정으로 마련된 자원은 K 브랜드의 전세계 수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풀필먼트 인프라 확보 및 기술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