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8거래일 만에 40만원 돌파

입력 2022-03-23 09:08
LG엔솔이 8거래일만에 장중 40만원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 1.01%오른 4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배터리업체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LG엔솔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신한금융투자는 LG엔솔에 대해 2차전지 업계 선도기업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제시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올해 소형전지 사업 매출은 작년 대비 67.0% 증가한 7억4천만원으로 순항할 전망"이라며 "핵심 전기차(EV) 고객사의 판매가 견조해 원통형 소형전지 증설 물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대형전지 사업은 작년부터 올해 일시적인 굴곡을 넘은 후 내년부터 재도약할 것"이라며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선점 효과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