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규모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이 전해지자 셀트리온 3사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만 3천원(7.18%) 내린 16만 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은 전일보다 5,200원(7.37%) 하락한 6만 5,4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도 4%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셀트리온 230만 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60만 주에 대한 블록딜을 결정하고, 국내·외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거래금액은 셀트리온 3,90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700억원 내외로 총 5,6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