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엔솔은 전거래일보다 6천원 (1.55%)오른 39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전기차 업종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LG엔솔이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목표주가 52만원과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엔솔에 대해 "올해는 소형전지 사업의 순항을 예상한다"며 "매출은 7.4억원(+67.0%)으로 성장할 것이며 2020년 기준 20GWh였던 원통형 소형전지 생산능력은 2021년 40GWh, 2022년 60GWh로 2년 만에 3배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대형전지 사업은 2021~2022년 일시적인 굴곡을 넘은 후 2023년부터 재도약이 시작된다"며 "EV용 중대형전지 생산능력은 2020년 100GWh에서 2025년 350GWh로 연평균 28%의 증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