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잔 팔렸다"...고객 요청에 돌아온 음료

입력 2022-03-21 10:11
수정 2022-03-21 12:04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등 벚꽃 메뉴 공개


벚꽃 만발한 봄의 야경을 표현해 화제를 모은 음료가 소비자들의 요청에 1년 만에 돌아온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내일(22일)부터 4월 11일까지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비롯한 벚꽃 시즌 음료와 푸드, MD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지난해 벚꽃 시즌이 진행된 한 달 동안 100만 잔이 넘게 판매된 음료다.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화사한 베르가못 향이 콜드 브루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음료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베르가못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벚꽃과 어울리는 티와 라떼 음료도 준비됐는데, 캐모마일과 민트 블렌딩 티, 레모네이드, 망고스틴에 벚꽃을 형상화한 무설탕 캔디 토핑을 더한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 등이다.

신규 푸드로는 진한 블랙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체리 생크림을 겹겹이 올린 '체리블라썸 초콜릿 케이크'와 식물 기반 미트로 만든 라자냐와 그릴드 베지터블이 어우러진 '라자냐&베지터블 밀 박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재활용 페트(PET)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MD 상품 '22 체리블라썸 라벤더 수변 3단 우산', '22 체리블라썸 핑크 피트닉 매트', '22 체리블라썸 핑크 스트라이프 보냉백' 등을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벚꽃 시즌 음료 출시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이벤트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