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제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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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교통부는 시내 5개 지역에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 당국은 IT기업인 치남그룹(TriNam Group)으로부터 260억 동(VND)을 투자받아 바딘(Ba Dinh), 떠이호(Tay Ho), 동다
(Dong Da), 타잉쑤안(Thanh Xuan), 깟링-하동역(Cat Linh-Ha Dong) 인근에 1000여 대의 자전거를 배치할 방침이다.
공급하는 자전거의 절반은 전기자전거로 제공한다.
오는 2023~2024년에는 350개 역에서 3000대의 자전거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치남그룹은 전기자전거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시 당국에 전기충전소 설치 확대를 요구했다.
한편 치남그룹은 지난해 12월부터 호치민시에서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해왔다.
43개의 스테이션(대여소)이 있으며, 각 스테이션마다 10~20대의 자전거가 배치돼 있다.
사용자는 자전거 대여를 위해 'TNGO' 앱을 다운로드 받고 등록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