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이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 초대받았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빈 님으로부터 날아온 청첩장. 좋겠당 부럽~"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청첩장을 손에 든 이동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수진은 "배우님들만 오는 자리에 내가 가도 되는 건가? 고민에 빠진 동국 아빠. 뭘 고민해!! 그렇게 고민 되면 내가 갈..게..ㅋㅋ"라고 적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식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는 "결혼식 일정은 비공개"라며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