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폴리실리콘 수요 증가 기대에 강세

입력 2022-03-17 09:32
OCI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에너지 자립을 위한 유럽의 태양광 투자가 더욱 가속화 해 폴리실리콘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7분 OCI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5.58%)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유럽이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 투자에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함께 중국에 대한 태양광 가치사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강해지면서 세계 폴리실리콘 시황이 빠듯해지는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또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하겠지만, 원재료인 메탈실리콘 가격도 하향 안정화 돼 1분기에는 OCI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마진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