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캐피컬이 베트남 전력장비 공급 1위 기업 겔렉스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로 상향했다.
16일(현지시간) 비엣캐피털은 "겔렉스(GELEX)는 자본금 3조동(한화 약 1,500억원)을 등록한 자회사 겔렉스 일렉트릭이 지난 8일 비상장기업 거래소인 업컴(UPCoM)에서 첫 거래를 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비엣캐피털은 겔렉스의 목표가도 4% 높인 주당 38,000동으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 1995년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설립된 겔렉스는 2015년에 민영화된 대표적인 기업으로 전선, 변압기, 계량기 등 베트남 전력장비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