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사 트리거파트너스, 42번째 온투업자 등록

입력 2022-03-16 17:58


P2P 금융업체 트리거파트너스가 42번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됐다.

금융위원회는 트리거파트너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의 등록요건을 갖춰 온투업자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리거파트너스가 신규 등록하며 금융당국에 등록한 온투업자는 누적 42개사가 됐다.

지난 2017년 1월 설립된 트리거파트너스는 '칵테일펀딩'이라는 온라인 투자연계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칵테일펀딩에 따르면 칵테일펀딩의 지난 2월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약 1,126억 원이며 평균 수익률은 12.19%, 연체율은 13.45%이었다.

금융위원회 측은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하겠다"며 "폐업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이용자 피해 방지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