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의 주거 중심으로 자리잡은 ‘경부축 주거벨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높은 서울 집값 여파로 경기 지역에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교통호재가 추진 중인 용인, 화성 등 경부축 라인 일대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경부축 라인에는 SRT(수서고속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교통망 사업이 마무리되고 나면, 강남 및 서울 주요 도심과의 거리가 좁혀지며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해 7월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1억원대를 돌파한 후, 올해 1월 기준 11억5,172만원에 형성돼 있다. 전년동월(8억9,725만원)과 비교하면, 1년 새 무려 2억5,000만원 가량 올랐다. 한편 이 같은 서울 집값의 상승세는 기존 경부축 라인의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선보인다. 단지는 앞서 진행한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총 2,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용인시 처인구와 광주시 경계에 위치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 진입이 용이하다. 2022년 개통예정으로 입주시점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위치해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 대출 자서일이 전매 가능 이후로 예정된 ‘안심 전매’를 통해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정당 계약 중으로 3월 23일까지 계약을 진행하며 입주 시기는 1?3블록 2024년 11월, 2블록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