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FOMC가 진행되는 사이.. 추락만 하던 미국 증시가 <미니 3저 현상>으로 모처럼 웃었는데요. 미국 증시보다 상황이 좋지 않은 한국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3월 FOMC를 앞두고 모처럼 미국 증시가 올랐는데요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美 3대 주가, 新3高 속 ‘미니 3低’로 상승
-新3高, 총체적으로 ‘유가·물가·금리 상승’
-오늘은 유가·물가·단기금리 하락…미니 3低
-3월 FOMC 회의 결과 앞두고 ‘2가지 우려 완화’
-기준금리, 0.5%p 빅스텝 인상 부담 감소
-QT, 즉 양적긴축을 연계시키는 부담도 완화
-미니 3低 현상, 지속 여부는 불안요인 많아
Q. 미니 3저 현상 가운데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지 않습니까?
-국제유가 전망, ‘계단식 빅스텝 상향론’ 등장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이후 ‘100달러대’ 전망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 이후 ‘300달러’ 전망
-세계 경제와 증시, 스태그플레이션 중압감 확대
-美 주도, 금수되는 러시아산 원유 보완 조치
-바이든, 동맹국과 함께 전략원유 비축분 방출
-친미 성향 OPEC 회원국, 속속 증산에 가담
-130달러 넘었던 WTI, 100달러 밑으로 급락
Q. 어제 빅테크 종목을 중심으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미국 국채금리도 안정세를 찾지 않았습니까?
-美 10년물 국채금리, 어제 2.14%대로 급등
-FAANG·MAGAT 등 빅테크 업종 ‘크게 하락’
-인플레 기대심리 확대 ‘가장 큰 요인’
-뉴욕 연준, 1년 후 기대 인플레 6%로 발표
-금리 안정, 수급보다 인플레 기대심리 확대
-유가 급락, 전일 인플레 기대심리 충격 완화
-美 10년물 금리 2bp 상승…전일 14bp대비 소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 불구 ‘여전히 불안’
Q. 방금 국제유가 하락과 인플레 기대심리가 완화된 것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나올 3월 FOMC 결과를 앞두고 꽤 중요한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美 CPI 분석상, cost push 요인 강해
-작년 5월 인플레 쇼크, demand pull 요인
-연준, 일시적으로 봤던 인플레 대책 자신감
-demand pull 인플레, 출구전략 ‘효과적’
-올해 들어 cost push 요인, CPI로 전가 ‘뚜렷’
-파월과 연준 peak out론, 지체되는 요인
-유가 100달러 밑으로 하락…파월 발언 주목
Q. 이달 초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 열렸던 파월 의장의 증언, 당시에도 월가가 크게 환영했지 않았습니까?
-이달 초 파월 의회 증언, 2가지 사항 관심
-우크라 사태에 대한 연준과 파월 평가는?
-인플레 정도, 얼마나 심각하게 보나?
-파월, 우크라 ‘스트레스 청량제 역할’ 환호
-3월 FOMC, 0.5p 빅스텝보다 0.25%p 인상 시사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연계, 좀더 지켜보고 결정
-발언 직후, 유가 110달러 돌파에도 ‘주가 급등’
-미니 3低, 모처럼 한국 증시 상승하길 기대
Q. 워낙 큰 사안이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안 짚고 넘어갈 수 없는데요. 1년 전 오늘은 한국계 헤지펀드로 알려진 빌황이 운용하는 아케고스가 마진콜이 발생했지 않았습니까?
-코로나 이후 3년, 지금도 ‘마진콜 사태’ 줄줄이
-연준의 급진적 출구전략, 빅테크 급락→마진콜
-공매도·투기장·마진콜·디레버리지·증거금 등
-리먼 사태 당시 ‘위기 관련 용어들’ 쏟아져 나와
-1년 전, 한국계 헤지펀드 ‘아케고스 공매도 발생’
-마진콜 발생한 헤지펀드, 증거금 어디서 보전?
-바이든 정부, 도드 프랭크법 부활 앞당겨 추진?
Q. 시청자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1년 전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빌황은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빌 황, 한국계 이민 2세…한국 이름 ‘황성국’
-90년대 초, 현대증권 재직→타이거펀드로 스카우트
-타이거펀드, 단기 레버리지 투자로 유명한 펀드
-아케고스, 한국인 빌 황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프라임 브로커리지 장점 활용…투기적 성향
-단기 급성장, 월가 제2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
-월가 “빌 황, 아케고스 사태 영향로 소생 불가”
Q. 오늘은 빅테크 주가가 올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우드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아크인베스트먼트, 2014년 캐시 우드 창설
-캐시 우드, 우리에게 ’돈나무 언니‘로 알려져
-아크, 코로나 이후 빅테크 ETF 등으로 급성장
-2021년 5월 인플레 쇼크 후 ’아크의 시련‘ 시작
-“비트코인 50만 달러 갈 것”…캐시 우드의 치욕
-출구전략 언급 이후, 아크에서 대거 자금 이탈
-월가, 조만간 아크 ’마진콜‘에 직면할 것 우려
Q. 궁금한 것은 최근처럼 주식 관련 헤지펀드들의 마진콜이 발생할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이 전염 효과로 금융위기로 악화될 가능성이지 않습니까?
-헤지펀드, 자신의 고객로부터 ‘신뢰 확보’ 생명
-고객비중 높은 요즘 상황에서 특히 중요
-투자실적 내지 못할 경우, 시장으로부터 퇴출
-마진콜 당할 경우, 증거금 보전해야 퇴출 방어
-마진콜 발생시, 반드시 디레버리지로 연결
-아크인베스트 마진콜 발생시, 의외로 충격 클 가능성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