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시, 더블 타이틀곡 ‘Trigger’ 혜진 티저 공개→넥스트 앨범 주인공 암시 ‘기대 UP’

입력 2022-03-15 13:50



걸그룹 크랙시(CRAXY)가 후속 활동 예열에 나섰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제로)’ Chapter 2 ‘Dance with God (댄스 위드 갓)’ 더블 타이틀곡 ‘Trigger (트리거)’의 혜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혜진은 깊은 눈빛으로 정면으로 바라본 채 총구를 겨누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레더 소재의 패션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의상과 상반되는 연보랏빛 헤어스타일로 유니크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특히 티저 공개 마지막 주자로 나선 혜진은 향후 발매될 크랙시 세 번째 미니앨범 ‘Requiem (레퀴엠)’의 주인공이 될 것을 암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크랙시는 앞서 타이틀곡 ‘Dance with God’ 뮤직비디오 말미에 혜진의 새로운 스토리를 공개하며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 바 있다.

크랙시는 ‘ZERO’ Chapter 1 ‘GAIA (가이아)’와 수안의 솔로곡 ‘Road in the Light (로드 인 더 나잇)’, 그리고 ‘Dance With God’까지 앨범을 잇는 독창적이고 방대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것은 물론 ‘Trigger’의 티저를 공개하며 향후 베일을 벗을 앨범에도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크랙시는 최근 ‘Dance with God’ 활동을 성료하고 ‘Trigger’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아리랑 라디오 ‘사운드 케이(Sound K)’에 출연해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물론 5인 5색 입담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크랙시는 “앞으로 ‘Trigger’ 활동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편, 크랙시는 ‘Trigger’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 활동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간다. ‘Trigger’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