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과거 사진 공개 "침 좀 뱉었다"

입력 2022-03-12 22:15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과거를 회상했다.

김송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2005년도 한참 남편 간병하느라 힘들 때였어요. 그때 남편 허락받고 LA 사는 친구들에게 다녀왔는데 넘넘 좋은 추억 많이 안고 왔지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송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환한 미소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사진이다.

김송은 사진에 대해 "저 뒤태 사진은 미국에 클럽 가서 내 친구들이 찍은 사진. 저 때 기억나요. 그 클럽은 LA에서 유명하고 돈 많은? 사람들이 온다는 클럽인데 어떤 흑인이 내 손을 잡고 끌어당겨서 무서워서 그길로 바로 나왔다는"이라고 떠올렸다.

이와 함께 "사자머리 사진은 박미경 언니 댄서로 콘서트 했을 때요(가발)"이라고 회상한 뒤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는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침 좀 뱉고 껌도 좀 씹으며 많이 놀아봤어도 양심과 도덕 윤리에 어긋나는 부끄러운 과거는 없었지만 실수한 과거는 많았네요"라며 "개과천선 저예요 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11년 강원래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