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오래전부터 준비해 화제다.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넘치는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며 직접 선물 준비에 나선 것.
김희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불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자신의 4회차 콘서트 당일 팬들에게 직접 제작한 응원봉과 화이트데이 사탕 그리고 자필로 쓴 포토카드를 제작해 증정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선물은 김희재가 이번 팬 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맞아 늘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며 기획한 이벤트이다.
이에 김희재는 최근 바쁜 스케줄을 쪼개 자필로 쓴 포토카드와 당과 비티민까지 충전하는 사탕과 팬덤색인 주황색 응원봉을 준비하며 팬들과 만날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희재의 '팬 사랑'은 데뷔 때부터 유명하다. 지난해 말에는 김희재가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만든 노래인 '별, 그대'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비롯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단 한 번의 방송 출연 없이 오직 노래의 힘만으로 일궈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팬들과 함께 기부·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팬과 스타들이 사회에도 기여하는 훈훈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 공연에서는 팬들에게 전하는 어떤 사랑고백을 들려줄지도 주목된다.
한편, 김희재의 서울 마지막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