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정식 데뷔 전 이례적인 행보를 펼친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 홈경기에 출격한다.
이날 나인아이는 본 경기에 앞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를 위해 경기장에 선다. 나인아이는 10인조라는 스케일에 걸맞은 신선하면서도 특별한 시투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전망이다.
또한 나인아이는 하프타임 공연에 선배 아이돌 그룹의 커버 퍼포먼스를 준비, 그들만의 탁월한 댄스 실력과 뛰어난 팀워크, 넘치는 끼를 백분 발휘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나인아이는 정식 데뷔 전부터 프로농구 홈경기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이라는 전무후무한 행보를 예고하며 데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나인아이는 가수 박선주, 나윤권, 키썸, 허찬미 등이 소속된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10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는 30일 정식 데뷔를 확정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데뷔에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THE BIRTH OF NEW ALGORITHM(새로운 알고리즘의 탄생)’이라는 타이틀 아래 세계관 영상을 공개한 나인아이는 10인 10색 비주얼과 폭발적인 에너지, ‘인문학, 아이돌, IT’ 세 가지 영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담아내며 ‘완성형 4세대 아이돌’의 등장을 알렸다.
한편 나인아이는 데뷔 앨범 콘셉트를 표현하는 티저 페이지를 통해 D-DAY 타이머 및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