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단키트株, 신속항원검사-PCR 대체 소식에 강세

입력 2022-03-11 09:35
방역당국이 PCR 검사 뿐 아니라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미크론 관련 검사체계를 보완하겠다며 "내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해서도 추가 PCR(유전자 증폭) 검사 없이 그 결과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바디텍메드는 지난달 침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국내 사용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이 재조명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바디텍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10.97%) 오른 1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미코바이오메드(4.41%), 수젠텍(1.00%) 등이 함께 오르고 있다.